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오늘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상상공작소에 3D프린터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아이들에게 당근 3D펜을 사준 적이 있는데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캐드와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안을 그린 후 USB에 저장하고 그것을 3D 프린터에 꽂아 출력하면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캐드 사용이 미숙해서 디테일한 도안을 그릴 수가 없었는데 캐드 사용법만 배우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저는 하트에 딸의 이름을 새긴 후 구멍을 뚫고 키링을 만들려고 하트 도안을 그려봤는데 이 작은 것도 출력하려면 29분이 걸린다는 사실~

USB에 저장하고 3D프린터에 꽂아 출력버튼 클릭~~
신세계구나~!!!!

그런데 출력물을 보고 깜짝 놀람~~ 나는 캐드 프로그램으로 그릴 때 초록색으로 그렸는데 출력물은 흰색~~ 선생님 말씀이 필라멘트 사에 따라 색깔이 결정되는 거라고~ ^^ 그럼 나는 뭐 한 거야? 열심히 캐드로 도안을 만들때 색을 넣었는데~ㅋㅋㅋ
제 프린트물을 보시겠어요?
키링은 집에 있는 고리에 마끈을 연결해 봤어요.
오늘은 도서관에서 3D프린터 체험을 해봤습니다.3D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도서관에 예약하여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주말 잘 보내세요.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