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꽃동네

이상기온으로 유럽은 너무 따뜻해서 한국에 도착해서도 따뜻하고 올겨울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싶었는데 오늘은 올겨울 처음 느껴보는 겨울다운 날이다.

손발이 너무 차가운 편이라 추위를 많이 타지만 대신 동곡마을에 오면 이곳은 더 추운 것 같다.

가족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꽃마을이 아니라 카페…이탈리아처럼 이곳은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 아직 조용하다.

아늑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오랜만에 사색에 잠긴다. 사색이 아니라 잠이 안와서 졸고 있었는지도…(웃음)

아니, 달달하고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점심을 얻어먹고 꽃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 사무실 앞에 있는 오피스텔에 짐을 풀었다.이번 주는 여기서 좀 지낼 다음 주 양산에 갈 거야.하긴 양산보다는 부산이 갈 곳도 볼거리도 많아.밤에 잠깐 나가보니 사무실 앞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 붙어있네.밤에 잠깐 나가보니 사무실 앞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 붙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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